작년 여름..

기타 2006/05/30 09:13

작년 여름 이맘때쯤 올 여름 신나게 놀아보고 말겠다는 일념하에

회사에서 부터 그 분위기를 띄우기 시작했는데..

여름아 부탁해~ 노래부터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바다~ 하며..

온갖 여름 노래를 들으면서 흥을 돋구었었지요..

머 사실 그 쯤에 남자친구도 없겠다.. 누구랑 놀러갈지는 몰랐지만-_-

(배고파는 맨날 놀러가자가자 말만하지요 - 배고파란, 미유탱의 고딩친구들 파 이름이 배고파 -)

뭐 어떻게든 신나게 놀꺼라고 화창하고 찌는듯한 여름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두둥!! 여름이 됨과 동시에 실업자가 되었고..

잔고는 제롱-.- 놀러는 무슨.. 하하하하 =ㅁ=

또 여름이 딱 시작할때 남자친구를 만나서 광안리 커피숍에서

근육질의 남자들 몸감상만 했었지요.. (참.. 실하더라고요-,.-)

요즘 또 시작하고 있습니다. 여름아 부탁해를 다시 들으며,

온갖 여름 노래를 다 들으면서 올 여름엔 꼭! 잼있게 놀고 말테다 ㅜㅡ 라고 중얼거리면서..

설마 회사 들어온지 한달 넘었는데 또 실업자 되는건 아닐테니

여름 휴가를 위해 뼈 빠지게 일해봅시다~ 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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