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355일만에 승리!!

임요환 2009/10/25 20:59
[일간스포츠 박명기] '테란의 황제'가 355일만에 부활했다. 임요환(SK텔레콤·29)은 25일 서울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 1라운드 화승과의 경기에서 박준오(화승·저그)를 핵미사이 폭격으로 꺾으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이날 승리는 임요환에게 프로리그 4패 후 첫 승리와 함께 공군 제대 후 승리한 첫 프로게이머라는 신기록을 선사했다. 임요환은 지난해 공군 제대 후 올 1월 팀에 복귀했으나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상태였다.

임요환은 공군 복무 중이던 지난 2008년 11월 5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이스트로전 3세트에서 박문기(은퇴)를 꺾고 승리를 거둔 이후 열린 네 경기를 모두 패했다.

프로리그 4연패를 기록 중이었다. 임요환은 이날 전방위적인 게릴라 플레이로 박준오 흔들기에 성공한 뒤 테란 플레이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누클리어(핵) 미사일로 저그 멀티를 폭격하며 GG를 받아냈다. 무려 355일 만에 공식전 승리였다.

임요환의 핵폭격 승전보는 경기가 끝나자마자 각 포털 메인 페이지를 장식하는 기염을 토했다. 네이버등 각 포털에는 '임요환'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역시 황제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한편 SK텔레콤은 임요환·박재혁·김택용 등의 활약으로 화승을 3-0으로 꺾고 시즌 3승을 기록했다.

박명기 기자 [mk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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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환님이 승리했어요환... 근데 동영상이 유투브엔 아직 없네요.. 국내 다른 동영상은 나오지가 않는데.. T_T 눈물.. 355일만이라니, 그동안 제가 무심했네요. 쿠하하
핵을 써서 이겼다고 하니 갑자기 왜 건담이 생각나는지.........OTL 화이팅이요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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