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라면과 동생
미스테리/미슷훼리
2008/03/21 10:38
고시원생활할적에 신라면만 점심, 저녁으로 먹었다가 정말 신물난다는 말을 몸으로 체험했던 나에겐
라면에 집착하고 라면에 죽고사는 미스테리한 존재인 여동생이 있다.
어릴때부터 라면을 끓이는 법에 대해 나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았고, 그외 김치볶은밥이나 햄을 굽는다던지..
많은걸 엄마몰래 가르쳤었기에 울 엄마,아빠는 동생이 요리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줄 알고, 공부를 못하니 조리고등학교를 보내야겠다는 결심에까지 이르렀었다..
하지만 정작 내동생은 라면과 황제의딸(인천방송에서 방영되었던 초인기절정의 중국드라마)을 섭취하고, 어릴땐 판관포청천과 라면을 섭취하더니 결국 중국으로 유학을 쌩때써서 가버렸다. 동생의 중국유학 목표는 중국어를 배워 농심 홍보부에 취직하여 라면을 꽁짜로 get 하겠다는 목표로 열심히 공부를 하지 않고 아직도 중국에서 라면만 섭취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가끔 깻잎에 밥도 먹긴한다)
책상위에 책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라면만이 존재할뿐이다 ㅋㅋ 감자깡이나 오감자는 내가 좋아하는 과자라서 넣어줬더니 과자넣을빠에 라면이나 더 넣으라는 소리나 들었다. 집에서 생활할때 동생은 3시3끼를 라면을 먹던중 라면스프가 딱딱하게 굳은 라면을 발견하고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게 되었었다. 그 결과는 ㅡㅡ..
오뚜기에서 사과의 의미로 보낸 라면
오뚜기에서 라면을 한밖스 보내온것이다..ㅡㅡ 뿌셔뿌셔까지 넣어서.. 난 고기를 아무리 좋아하지만 3시 3끼 먹을순 없었는데..(가공된 고기로는 가능했다, 햄이나,, 그리고 사실 없어서 못먹었다..) 라면회사들의 매출을 팍팍올려주는 동생에게 홍보차 샘플라면이라도 회사에서 제공되었으면 좋겠다. 내 동생은 라면을 진심 사랑하고 맛볼줄을 아니 신제품이 나오기 전에 실험대상으로 동생에게 먹여봐도 좋을듯 하다.. (라면회사에 줄이 없으니 ㅠㅠ) ..사실은 동생한테 라면 보내주는 돈이 너무 많이 든다 라면 3만원치사면 택배비 3만원 나온다... 이만 끝으로.. 결론은.
동생에게 실험해볼 라면회사 업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