쒀울 가고 싶네요.

분류없음 2012/02/19 01:50
친구 가족이 있는 곳이 최고에요~

한국으로 가고 싶어서 일자리를 구할까 생각중이에요 ('_')a 생각만 ㅋㅋ

몇달후엔 컴백이라고 말할수 있지 않을까!

절대 양념치킨때문에 가고싶은거 아닙니다. 흠흠

 
저작자 표시

설정

트랙백

댓글

독일 - 체코

분류없음 2011/10/07 10:36
독일 - 체코

뮌헨 - 로텐부르크 - 프라하 - 체스키 크롬로프

뮌헨  München
 

로텐부르크 
Rothenburg ob der Tauber
 

뉘른베르크 Nürnberg 

프라하  
Praha

체스키 부데요비체 
České Budějovice [Ceske Budejovice]

체스키 크로로프 
(체코어: Český Krumlov, 독일어: Krumau (Krummau) an der Moldau)

잘츠부르크 [Salzburg]

뮌헨2-로텐부르크1-체스키부데요비체2-프라하3
저작자 표시

설정

트랙백

댓글

キャサリン (CATHERINE) 공략 동영상 (노멀/골드)

게임 2011/06/14 11:07
저작자 표시

설정

트랙백

댓글

파리 여행

사진/IXUS 960IS 2011/05/04 22:13

회사 그만두고 쉬는 잠깐동안 여행을 다녀왔어요.
해외여행은 북경 가본게 다 인데, 쉬는 김에 멀리가고 싶었지만 시간은 없고 해서 혼자서 파리 한곳만 보고 왔어요.  게다가 한국에서 출발하는데 비행기가 나리타 경유라서 너무 싫었어요 ㅋㅋㅋㅋㅋ 집에 가야할것 같은 기분? ㅋㅋ 샤를 드 공항에서는 주말에는 RER선이 공사중이라서 여행책자 하나 달랑들고 간 저한테는 전철타는거부터 후덜덜이였지영..
첫날은 숙소에서 쉬고 다음날은 파리 현지 투어 자전거나라라는 투어를 이용했는데 이건 정말 최고의 선택이였습니다.. 투어 신청안했으면 과연 뭘 보고 왔을까 싶을 정도네여.
혼자 하는 여행에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분들이랑 친해져서 중간에 만나 점심도 먹고 저녁엔 숙소에서 다같이 스파게티도 만들어먹고 ㅎ ㅏ.. 그 스파게티 어찌나 맛있었는지 아직도 생각이 나요. 같이 저녁에 술먹고 이야기하고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다들 직장인이라 길게 여행은 못하고 짧게짧게 하는 분들이여서 이번엔 프랑스만 여행하고 내년엔 이탈리아 어디선가 만나자고 약속하고 헤어졌어요. ㅋㅋ
 요즘은 소매치기가 3년전보다 훨씬 많아졌다고 가이드분이 알려주셨는데 여행하는 내내 몽마르트에서 만난 흑인 팔찌단을 제외하고는 꽤 괜찮았습니다.. 지하철 냄새 빼고는..
그치만 역시나 소매치기에 대한 안이한 생각이 화를 불러.. 공항으로 향하는 RER에서 아이폰으로 화난새를 열심히 튕기다가 바로 강탈당했네요.
 RER이 외곽지역을 지나가기때문에 많이 위험하다고 버스타라고 한 말을 무시했더니.. 전철이 잠깐 선 역에서 전철문이 닫히기 직전에 문앞에 앉아있던 제 아이폰을 낚아채고 튀더군요 ㄲ ㅑ~~~~~ 전철내에 사복경찰이 바로 열차 긴급버튼을 눌러서 문을 열었지만 그 도둑놈시키는 제 아이폰을 들고 사라진지 오래... 열차에서 내리게하고는 비행기 시간이 다 되도록 그 무서운 동네에 세워두고 사람들을 검문하기 시작하는데.. 그때의 충격과 당혹감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일행도 없고 영어도 못하고 불어도 못하는데 엄청 난감했습니다.
 이래저래 어째어째해서 다시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돌아와 간신히 비행기를 타고 다시 나리타로 왔는데 말통하니 어찌나 다행이던지.. ㅠㅠ 결국 아이폰은 분실신고가 늦어버렸고 비행기 타고오는 시간사이에 도둑놈시키가 국제전화를 8만엔치나 썻더군용.. 그 후에도 온갖 에피소드를 거쳐 요금은 소프트뱅크와 잘 이야기해서 해결하고, 핸드폰은 중고로 하나 구해서 쓰고 있네요 ㅠ_ㅠ..
 이번 여행의 교훈은 자나깨나 여행지에선 소매치기 조심 방심은 금물 여행자보험 꼭 드세요 입니다.....................ㅡ.ㅡ

설정

트랙백

댓글

오랫만에 글을..

일본/생활 2011/04/21 17:14
안녕하세요 미유짱입니다.
하두 미유로 살았더니 다들 제 본명이 박미유인줄 아시는 분이 많아요..(기쁨ㅋㅋㅋ)
오늘 블로그 구독자가 있었다!(과거형)라는 소식을 듣고 오랫만에 글을 ㅡ.ㅡ..

요새 페북에 전념해서 글이 없었네요.

3월 11일 동북대지진으로 인해 10층에서 근무하던 저능 오돌오돌 떨면서 비상계단을 통해 건물 아래로 내려와 대피해 있었습니다.
그리구 다시 들어와서는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퇴근을 하자며 실장님을 졸라댓습니다.
물론 대지진 후에 분노의 여진이 계속되는터라 무서버서 일을 할수 없었기때문에 실장님께서조기퇴근을 명령해주셧습니다~
그러고 나갔더니 전철이 안다니더군요 ㅋ 버스는 줄이 몇키로 ㅋ 택시도 줄이 몇키로 ㅋ
아름다운 모습이였습니다. 아무것도 안다니는데 줄을 몇키로나 서 있다니..-_-..
그래서 7시간의 도쿄대장정을 통해 집으로 귀가했었답니다. 오후 5시에 퇴근하여 밤 12시에 귀가~!
같이 걷는 사람들이 허벌나게 많더군영...
그리구 귀가후에도 계속되는 여진 후악 정말 쫭이였습니다. 요즘 몇일에 한번오는 여진은 그날에 비하면 흔들리는것도 아니에요~ 지금은 흔들려도 뭐덩지 다해요~
그후 잠시 한국으로의 대피. 그리고 회사를 퇴사했습니다..
(지진때문 아니에효 2달전에 퇴사한다구랬어요)
그리고 다시 일본에서 새 회사에 출근해서 근무시간인데 글을적고 있네요.
출근한지 일주일 다되어갑니다. 아직 회사에 있을때 지진이 안와서 고층건물의 공포는 못느끼고 있지만.. 그래도 느끼지 않았으면합니다.
지진이 안오면 괜히 더 불안하고 지진이 오면 그냥 막 불안하고 그렇네요.
방사능은 많이 먹고 있는거같아요. 식당가면 주는 수돗물을 벌컥벌컥마시거든요..
한여름부터는 에어컨도 못틀고 건물에 창문이 열리는것도 아닌데 어떻게 살지 아직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그러취만 저는 내일도 출근을 해서 일을.......
하아.. 시덥잖은 이야기였습니다. 다음에도 알찬내용으로 오진 못할거같네요.
안뇽~~~~~~


아참! 텍큐가 사라져서 무척 슬픕니다. ㅠ_ㅠ 백업하느라 힘들어씁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스킨 바꾸고싶다.

일본/생활 2011/02/17 19:46
하지만 맥이라 ZIP파일을 풀지못해~
방법은 있겠지만 귀차니즘에 그냥 쓰기루~

이것도 이뿐뎅모 ㅋ 

설정

트랙백

댓글

저는 길에 떨어진 10만원쯤은 안줍습니다.jpg

분류없음 2011/01/27 09:5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간이 아까우니까요.

설정

트랙백

댓글

9월 20일 ~ 9월 26일 일요일

일본/생활 2010/09/21 22:46
9월 20일 월요일 ~ 9월 26일 일요일

치맥모임 - 3400엔

미투데이에서 만난 분들과 모임을 가짐 ㅋ 왕재미 ㅋ

9월 21일 화요일

점심 - 1000엔
저녁 - 3300엔

동네주민론 받음 ㅋ ㅠ_ㅠ

9월 22일 수요일

점심 - 1200엔
저녁 - 4000엔

9월 23일 목요일

교통비 - 2000엔
이세야 - 3000엔
커피 - 1200엔
쇼핑 - 8000엔
친구가 배달한 각종 물품 : 화장품, 신발, 약 - 210000원

친구가 여행왔는데 하루종일 비가 억수같이 쏟아짐 ㅠㅠ

9월 24일 금요일

수상버스 - 1500엔
햄버거 - 1000엔
스시 - 1200엔
점? - 100엔
인력거 - 3000엔
오락실 - 3500엔
츄리닝 - 14000엔
머리띠 - 1800엔

9월 25일 토요일

점심 - 1500엔
교통비 - 1000엔
아이스크림 - 800엔
선글라스 - 20000엔
커피 - 2000엔
공과금 - 14000엔
택시비 - 8000엔(야간 긴급출동해씀)

9월 26일 일요일

0엔 달성 ㅋ


총 - 100,500엔 (더하기를 잘못했나???????????)

설정

트랙백

댓글

9월 13일~9월 19일

일본/생활 2010/09/16 09:38
9월 13일 월요일

점심 - 500엔

9월 14일 화요일

점심 - 500엔
음료수 - 100엔

9월 15일 수요일

점심 - 880엔
컵휘 - 100엔
쇼핑 - 20,000엔
맥쥬 - 2,430엔

9월 16일 목요일

점심 - 500엔
음료수 - 100엔

9월 17일 금요일

점심 - 1000엔
술값 - 2000엔
음료수 - 1000엔

9월 18일 토요일

술값 - 5000엔
아이스크림 - 300엔

9월 19일 일요일

차비 - 1000엔
아이스크림 - 300엔
밥값 - 1000엔
입장료 - 1200엔
건담 메카닉 책자 - 500엔

총 38,410엔..

서..선빵?


설정

트랙백

댓글

9월 6일~9월 12일

일본/생활 2010/09/07 10:48
9월 6일 월요일

점심 - 415엔
고기 - 2300엔
병원비 - 5500엔

9월 7일 화요일

칫솔, 클렌징 - 615엔

월욜부터 철야하고 12시 퇴근. 점심은 네억옹이 사줘서 돈 굳~!었~!당~!

9월 8일 수요일

점심 - 1,000엔
스이까 충전 - 9,000엔

저녁에 회식으로 저녁값 굳~!음~!

9월 9일 목요일

점심 - 1,000엔
저녁 - 790엔
붕대 - 1,000엔
아이스크림 - 300엔

9월 10일 금요일

점심 - 1,000엔
짜장면 - 2,000엔
한국음식 쇼핑 - 2100엔

9월 11일 토요일

물 - 140엔
렌즈 - 400,000원

네억옹이 찌짐도 구워주고 콜라도 배급해주고 아이스크림도 배급해줌.
돈 왕창 굳음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렌즈 질름 ㅡㅡ;

9월 12일 일요일

지출 없음.

총 27,160엔

빈곤 of 빈곤이 되어간다 ㅋ

설정

트랙백

댓글

8월 30일~9월 5일

일본/생활 2010/08/30 10:20
8월 30일 월요일

점심 - 210엔
커피 - 100엔
빚 - 20,000엔
저녁 - 2,300엔
화장품 - 15,000엔

총 - 37,500엔

오늘은 바퀴벌레 출현으로 인해 모든 기억을 상실했다.

8월 31일 화요일

점심 - 500엔
아바타 - 10,000엔
빚청산 - 30,000엔

총 40,500엔

여긴 공항가는 차비가 왜케 비싸.. 우쨋든 아바타는 출 to the 국 나는 자유.
점심도 싸게먹었는데 뭔가 돈이 만히 나갔당 ㅠ

9월 1일 수요일

점심 - 900엔(400엔 쇼콜라언니한테 꿧음)
저녁 - 900엔(일본아빠한테 꿧음)
음료수 - 100엔

총 1,900엔

9월 2일 목요일

점심 - 900엔
술 - 2,540엔
음료수 - 250엔
음료수 - 120엔

총 3,810엔

휴 취하지 않는 술은 술이 아닌데..

9월 3일 금요일

점심 - 500엔
병원비 - 2,000엔
술과 안주 - 4,000엔
쌀과 음료수 - 2,000엔

총 8,500엔

9월 4일 토요일

맥주와 안주 - 1,000엔
미용실 - 10,000엔

총 11,000엔

9월 5일 일요일

김치 - 3,570엔

총 3,570엔


이번주는 104,880엔 썻습니다.
빚이 오만엔이였으므로 또 5만엔쯤 쓴득? -0-

설정

트랙백

댓글

8월 25일~8월 29일

일본/생활 2010/08/26 09:37
8월 25일 수요일

스이까 충전 - 2,000엔
신칸센 - 1,320엔
점심 - 730엔
저녁 - 600엔
양파튀긴거(?) - 290엔

총 - 4,940엔

점심을 햄버거 먹고 저녁엔 집앞에서 베트남 볶음밥을 먹었다.
볶음밥은 물만했다.

8월 26일 목요일

동생 용돈 - 10,000엔
점심 - 2,200엔
음료수 - 100엔
클렌징, 샴푸 - 1,520엔
콜라 및 맥주 - 1,250엔
KFC - 690엔
커피 - 390엔

총 - 16,150엔

아바타는 돈덩거리다.
클렌징 잘못샀다. 젠장

8월 27일 금요일

점심 - 4,200엔
음료 - 2,300엔
편의점 - 1,096엔
아바타 용돈 - 10,000엔
자판기 - 100엔

총 - 17,696엔

아바타가 빚을 갚고나니 용돈이 없다며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내일 모레 갈꺼니까 준다.

8월 28일 토요일

점심 - 1,800엔
오락실 - 1,000엔 ( 기억이 안남.. )

총 - 2,800엔

하여간 저녁은 해결했다..

8월 29일 일요일

점심 - 4800엔
얼음보숭이 - 400엔
커피 - 400엔
이세야 - 1000엔
햄버거 - 1000엔
세제, 클랜징 - 700엔

총 - 8,300엔

꼬날님이 여행오셔서 맛있는걸 많이 사주셧다 ㅋ

수~일 : 49,886엔 썻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먹는데 쓴것같다 엥겔지수 폭발한다!!!!!!!!!!!!!!!!!!

- 일주일 끝 ㅋㅋㅋ -

설정

트랙백

댓글

미스테리한 일주일

일본/생활 2010/07/29 22:48
1. 잠을 잤다.
가위에 눌려서 억지로 깨어났다. 그리고 다시 잠을 잤지만, 다시 가위에 눌렸다.
움직여지지가 않는다. 억지로 움직여 깻다. 그리고 다시 잠들었지만 또 가위에 눌렸다.
이번엔 소리를 질렀다. 가위에서 벗어 난 후 옆에 있는 사람에게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날 깨물어보라고 했다.
깨물었다. 아푸다. 꿈이 아니구나.. 다시 잠들었다.
또 가위에 눌렸다. 이번엔 정말 미칠것같았다. 창문을 누워서 발버둥을 치고 소리를 지르고 벽을 쳤다.
그리고 벌떡 일어났다. 아.. 자다깨다를 반복하며 가위에 눌렸던게 아니라 난 그냥 계속 가위에 눌렸던거다.
정말로 일어나보니 꿈과 생시는 천지차이였다. 확실히 알겠더라~

2. 회사 근처 역앞에서 같은 바퀴벌레와 같은 장소 비슷한 시간에 두번이나 마주쳤다.
등치만 봐도 그때 그 바퀴벌레인걸 알겠더니만.. 여자만 골라서 놀래키는 것 같은 느낌이였다.
그리고 우리동네 역에서 내려서 집으로 가는 횡단보도에서 차도를 활보하며 이리저리 다니는 바퀴벌레를 또 봤다!
분명히 우린 눈이 마주쳤다고 생각한다.. 무서운놈들.. 무서운게 없는 놈들이야!!!!

3. 오늘 점심시간에 배가 아파서 병원을 갔다가 밥을 먹으러 역앞을 지가는 길이였다.
왠 사람이 누워있다. 더워서 사람들이 하두 픽픽 쓰러져서 그런건줄 알았다.
하지만 경찰이 그 사람 얼굴을 은박지로 싼다. 몸은 천막같은걸로 싼다.
그리고 웃으면서 그사람을 들고 경찰차에 싣고 갔다... 구급차도 아니고..
그사람은 미동도 없었고 역무원 둘만 걱정스럽게 쳐다보고 이내 사라졌다.
난 계속 그 경찰들이 웃으면서 그사람을 짐싸듯 싸간 장면만 기억난다..ㅡㅡ;;

4. 집에 가는 길에 왠 여자가 머리 자르고 싶지 않냐며.. 연습생이라고 모델이 되 달라고 했다.
내 헤어스타일이 그렇게 그지같은가..

5. 두달간 집에 동생이 와 있다. 매일같이 청소 빨래를 하던 동생이..
오늘은 청소를 하지 않는다...

6. 매일밤 지진이 나는 것 같다...



설정

트랙백

댓글

조건적 사랑과 무조건적 사랑

분류없음 2010/07/28 09:52
조건적 사랑과 무조건적 사랑



사람은 모두 무조건적인 사랑의 가치를 마음 깊은 곳에서 본능적으로 안다.

 

주저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열 수 있을 때, 판단을 보류하고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온전히 바라볼 수 있을 때 사랑에 깃든 가장 커다란 기쁨을 경험한다.

 

또한 다른 사람이 같은 방식으로 우리를 대할 때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가장 많이 받는다. 무조건적인 사랑은 엄청난 힘을 지니고 있어서 우리 내면에 잠들어 있는 커다란 존재를 일깨운다. 우리로 하여금 인간이 본질적으로 얼마나 광대하고 심오한 존재인지 깨닫게 해주는 이 커다란 존재는 가슴(the heart)이다.

 

우리는 종종 무조건적인 사랑의 빛을 삶의 시작과 끝-(태어날 때, 혹은 죽을 때 혹은 처음으로 사랑에 빠질 때)-에서 가장 생생하게 경험한다. 그럴 때 다른 사람의 순수한 존재가 우리를 관통해서 빛을 발하고 직접 와 닿는다.자연발생적으로 일어나는 사랑의 감정이 봄날햇볕처럼 따뜻하게 비추면, 내면의 거칠고 얼어붙은 부분이 녹아서 부드러워지기 시작한다. 하지만(특히, 남녀 간의 사랑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의 내면에서는 사랑을 너무 자유롭게 흐르도록 방치해 두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 경계심이 일어난다. 이러다가 중심을 잃고 어딘가로 휩쓸려가지 않을까이렇게 마음을 활짝 열고 있어도 될까? 상처를 입지는 않을까? 이 사람을 믿어도 될까? 이 사람의 행동 가운데 분명히 신경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을 텐데 내가 잘 견딜 수 있을까? 이런 경계심 때문에 상대방에게 마음을 여는 데 일정한 조건을 달게 된다. “당신이 내 필요를 충족시켜 준다면, 그러니까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마큼 나를 사랑하고 나를 해치지 않고.... 한다고 약속하면, 당신한테 마음을 열겠어요.

 

무조건적인 사랑과 조건적인 사랑 사이에 존재하는 이런 긴장은 우리 본성의 서로 다른 두 가지 측면(무조건적으로 상대방에게 가슴을 열려는 성향과 인격의 일부인 조건적인 필요와 욕구)사이의 긴장을 드러낸다. 하지만 사실 문제를 명료하게 파악하고 다룰 수 있다면 바로 이러한 긴장이야말로 다른 사람을 보다 깊이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우리 본성의 두 가지 측면 사이의 긴장은 모든 불순물을 태우는 불을 타오르게 하여 사랑이 제기하는 진정한 도전과 엄청난 위험, 그리고 커다란 선물에 가슴이 눈뜨게 할 수 있다.

 

1)무조건적인 사랑과 조건적인 사랑

 

가슴의 본성은 사랑이 자유롭게 흐르게 하고 아무런 조건도 달지 않는 것이다. 가슴은 다른 사람에게서 개인적인 취향에는 거스릴 수도 있는 것을 보며, 상대방과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겠다거나 쿨하게 지내겠다거나 혹은 상대방과의 관계 때문에 자신이 너무 커다란 고통을 받으면 그 사람과 헤어지겠다는 등 나름대로 타당한 생각들에도 불구하고

상대방과 함께 있는 것을 기뻐하는 경우가 많다.

 

사랑은 본질적으로 조건이라는 것 자체를 모르며, 매우 합리적이다. 가슴이 일단 마음의 저 깊은 곳을 흔들어 놓은 사람에게 문을 열면, 그 사람과의 관계가 어떤 형태든 대개는 나머지 생애 동안 줄곧 그 사람과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 무조건적인 사랑은 나름의 타당한 이유를 가지고 있지만, 이성은 그 이유를 이해하지 못한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한다고 해서 두 남녀가 특정한 형태의 관계를 맺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를 깊이 사랑하지만 그 사람과 함께 살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우리는 순수한 가슴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구분하는 조건적인 성향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특정한 조건이 언제나 깊이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지 결정할 수밖에 없다. 이것은 불가피한 현실이다.

 

누군가와 어떤 형태의 관계를 맺고 싶은지 생각하는 순간, 조건의 영역에 들어서게 된다. 우리는 이 세상에 속해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패턴과 더 혹은, 덜 어울리는 일정한 형태와 구조(, 기질, 성격, 감정적 필요,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성적 취향, 의사소통 방식, 믿음, 가치관)에 매여 있을 수밖에 없다. 관계를 오래 지속하려면, 어느 정도의 ‘공감대’와 친화력이 있어야 하며, 말도 통해야 한다.

 

조건적인 사랑은 어떤사람이 자신의 필요와 욕구, 개인적인 취향에 얼마나 잘 맞는지에 따라 느끼는 기쁨이나 끌리는 감정이다. 그것은 상대방의 외모와 스타일, 인품, 감수성(, 그 사람이 나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에 대한 반응이다.

이것을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불완전한 형태의 사랑이다. 상대방에게 이끌리게 된 조건이 없어지면 쉽게 사라질 수 있는 성질의 사랑이기 때문이다. 만약 사랑하는 사람이 우리가 싫어하는 방식으로 행동하면 그 사람을 더 이상 예전처럼 사랑하지 않을 수도 있다.조건적인 사랑은 인격이 상대방의 인격과 충돌할 때 두려움이나 분노 혹은 증오와 같은 정반대의 감정에 자리를 빼앗기기 쉽다.

 

하지만 가장 본질적인 사랑은 앞에서 말한 조건을 전혀 알지 못한다. 조건적인 ‘예’와 ‘아니요’ 너머에 보더 커다란 본질에 속하는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무조건적인 ‘예’가 존재한다.

 

2)무조건적 사랑과 조건적 사랑의 혼동

 

앞에서 살펴 본 두 종류의 사랑이 서로 조화를 이룰 때 상대방에게 가장 강하게 끌린다. ‘이 사람은 내 가슴에 깊이 와 닿을 뿐만 아니라 내가 바라는 조건들도 충족시켜 주는 사람이야.  반면에 두 종류의 사랑이 서로 충돌할 때는 극도로 혼란스러울 수 있다. ‘이 사람은 조건은 맞는데 내 가슴에 깊이 와 닿지 않아.’ 혹은‘이 사람은 내 가슴에 와 닿고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고 싶지만 ,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과 기준을 생각하면 받아들일 수 없어.

 

우리는 흔히 자신의 조건에 맞지 않는다 해서 상대방에게 열려 있는 가슴을 억지로 닫는 우를 범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필요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이유로 상대방과 헤어지려 할 경우, 가슴은 계속 상대방을 사랑하기를 원할 것이다. 사랑을 부인하거나 흐름을 억지로 막으려는 행위는 본인에게 매우 큰 해를 입힐 수 있다.

그런 행위는 내면의 기쁨과 생동감의 근원을 틀어막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억지로 가슴을 닫으려고 하면, 그 사람과 헤어지고 나서도 스스로에게 커다란 고통을 야기할 뿐이며 새로운 사람에게 끌릴 때에도 가슴을 다시 열기가 힘들어진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사람이 우리의 마음을 상하게 할 때마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실망과 분노 혹은 증오를 느낄 때마다, 상대방에 대한 벌이나 복수로 가슴을 닫고 그 사람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려고 노력할지 모른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을 사랑하는 마음은 여전하기 떄문에 가슴을 닫으려고 애씀으로써 사랑을 부인하려는 태도는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히는 만큼이나 스스로를 상처입힌다. 무조건적인 사랑은 상대방을 미워하는 그 순간까지도 그 사람에 대한 사랑이 변치 않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것이다.

 

사실, 가슴을 닫기란 불가능하다. 대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가슴 주변에 장벽을 쌓아서 가슴으로 들어가는 통로를 차단하는 것이다. 이 경우 타인에게 마음을 닫고 자기 안에 갇혀 지내는 위험을 초래하게 된다. 가슴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막으면 에너지가 정체되어 심리적인 질병이 생기기 쉽다.

 

여기서 나는 단지 가슴이 상대방에게 계속 열려 있다는 이유로 가망이 없는 관계를 지속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아픔에서 회복되기 위해 상대방과의 연락이나 의사 소통을 단절해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슴에서 계속 흘러나오는 사랑을 억제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설령 상대방에게 증오를 느낀다 하더라도 그런 감정이 생긴다는 것은 가슴이 상대방에게 지나치게 열려 있어서 그 사람에게 쉽게 영향받고 상처입을 수 있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이 점을 이해할 때 미운 감정이  딱딱하게 굳으면 그것은 무기로 변해 자신에게 큰 해를 입힐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두 종류의 사랑을 혼동하는 또 다른 예는, 자신의 조건에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가슴이 원하는 쪽으로 무리하게 따라가는 경우다. 무조건적인 사랑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는 상대방이 하는 모든 일을 무조건 참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이라는 잡지에 실린 한 기사는 이러한 오해에 대해 “무조건적인 사랑과 지지는 아이의 자존감 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대다수의 부모는 아이들이 편안하게 지내는 데 지나친 관심을 기울인다.”라고 말하고 있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무차별적인 칭찬과 수용, 응석 받아 주기와 동일시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조건지어진 것, 그러니까 상대방의 성격, 행동 혹은 생활 방식을 무조건 용납해야 한다는 생각은 매우 고통스럽거나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무조건적인 사랑은 실제로 싫어하는 것을 좋아해야 한다거나 거절해야 할 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누군가에게 끌리거나 거부감을 느끼는 것과는 전혀 다른 영역에서 일어나는 감정이다. 그것은 존재와 존재가 서로를 인식하고 인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무조건적인 것(모든 방어막과 가면 너머 상대방의 가슴에 내재한 선)에 반응하는 것이다. 무조건적인 사랑은 자신의 기본적인 선에서 비롯되어 다른 사람의 가슴에 내재한 무조건적인 선에 공명하고 그것을 드러내는 것이다.

 

우리는 부모와 자녀 관계를 통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조건적인 사랑과 무조건적인 사랑이 서로 섞인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비록, 대다수의 부모가 처음에는 갓 태어난 자녀를 보고 무한하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느끼지만, 결국 자녀를 향한 사랑에 공공연하게 혹은 은밀하게 조건을 붙이고, 자녀를 자기 뜻대로 움직이는 수단으로 자녀에 대한 사랑을 이용하며 부모가 원하는 행동을 자녀가 할 대 그 보상으로 사랑을 준다. 그 결과 어린 시절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을 받으면서 성장한 사람이 거의 없는 것이다. 이렇게 내면화된 부모(초자아, 혹은 내면의 심판자)는 자주 우리 인생을 지배하게 된다. 이 내면의 목소리가 잠잠해지도록 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지만 그 목소리는 무엇을 하든 아직 부족하다고 심판한다.

 

이런 식으로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조건적이 된다. 사랑이 무조건적으로 주어지는 게 아니라 좋은 사람이 되거나 좋은 일을 하기 위해서 노력한 사람에게 상으로 주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 ...... 할 경우 - 어떤 기준에 부합하면, 두려움을 느끼지 않으면, 스스로를 잘 통제하면,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면, 착한 아이가 되면, 좋은 성적이나 실적을 내면, 연인에게 잘 하면 등등 - 에만 자신을 좋아하게 된다. 그저  나 자체로 사랑받을 만한다는 사실을 믿지 못한다.

 

부모가 우리를 사랑하는 대가로 부과한 조건들을 내면화하는 과정에서 방어막과 바리케이드, 저지선, 갑옷 등 자유롭게 흐르게 되어 있는 사랑에 조건을 부과함으로써 생긴 고통과 혼동을 자녀들에게도 대물림해서 영구화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왜곡된 형태의 사랑의 밑바닥에서, 그리고 부모와 자녀 사이에 존재할지 모르는 실망 혹은 분노 이면에서 우리 대다수는 아무런 이유 없는 보다 커다란 무조건적인 사랑과 관심을, 그저 존재하며 무슨 일이 없어도 완전히 사라지는 일이 절대로 없는 그런 사랑과 관심을 발견할 수 있다. 서로를 향한 사랑이 아무리 왜곡되어도 부모와 자녀는 서로를 향해 무조건적으로 열려 있는 가슴을 완전히 닫을 수가 없다.

 

3)본디 선한 가슴으로부터의 신뢰

 

가슴이 자연스레 다른 사람에게로 흘러나가는 현상인 무조건적인 사랑은 대개 남녀 간의 사랑의 초기에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하지만 두 사람이 서로 잘 맞는지, 의사 소통이 잘 되는지, 서로의 필요를 잘 채워 줄 수 있는지,

효과적인 파트너쉽을 이루는지 살펴보려는 시도 때문에 무조건적인 사랑이 가려지고는 한다. 또한 일상 생활의 스트레스, 가족에 대한 책임, 업무에 시달리다가 무조건적인 사랑이 묻히는 경우도 많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무조건적인 사랑을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을까?

 

가장 명백한 대답은 자신의 가슴을 신뢰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가슴을 신뢰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까?

믿음이나 희망이 아니라 살아 있는 경험으로써 이러한 신뢰를 기르는 실제적인 방법이 필요하다.

 

신뢰를 기르는 최선의 방법으로 발견한 것은 명상과 집중적인 자아 성찰을 통한 자각과 탐구다, 우선 명상과 자아 성찰을 통해 일정한 조건을 충족시킴으로써 자신이 좋은 사람임을 증명하려는 우리 마음의 필사적인 노력과 그런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였을 때 자신을 채찍질하려는 성향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자신에게서 싫어하는 모든 부분(꾹꾹 눌러 두어서 보이지 않게 감추어 둔, 자신을 가장 힘들게 하는 부분들) 부모로부터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지 못해서 부모의 사랑에 목말라하는 어린 아이와도 같다. 이 모든 것을 인식하면 전체 상황이 만들어 낸 엄청난 고통을 느낄 수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아무런 조건을 부과하지 않고 가슴을 자신에게 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게 한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지속적으로 느끼기 위한 훈련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자신을 조건적으로 받아들이는 한 다른 사람도 조건적으로 받아들이기 떄문이다.

 

4) 가슴을 열기

 

누군가를 사랑할 때 내면에서는 무조건적인 사랑이 자유롭게 흐르게 되어 깊은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상처를 입었거나 잘려 나갔거나 혹은 사랑받지 못했던 자기 자신과 상대방의 병든 부분에 가슴을 여는 법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아마 가슴은 알고 있을지도 모르는 무조건적인 사랑은 천상에서나 가능할 뿐, 지상에서는 다른 사람과의 완벽한 사랑 혹은 완벽한 결합이 매우 드물다. 남녀 관계는 항상 진행형으로, 우리의 본질인 완벽한 사랑을 구현하고 표현하기 위해서 끝없이 수정 작업이 필요한 찰흙과 같다. 우리는 시간과 공간에 속한 존재로 서로 다른 경험과 기질, 타이밍과 리듬,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결코 최종적이고 궁극적인 방식으로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결합을 이룰 수 없다.

 

사실 사랑하는 두 사람이 느끼는, 서로에 대해 열려 있는 상태는 내면의 열림을 가로막는 모든 장애물을 휘저어 놓는다. 이를테면 조건화된 두려움과 비현실적인 희망과 필요들, 무의식적인 자아정체성과 어두운 요소들, 해결하지 못한 채 남아 있는 과거의 문제들이 그런 장애물들이다. 따라서 남녀 간의 사랑은 완벽한 사랑에 대한 깊은 갈망을 일꺠우는 한편, 지상에 속한 우리 본성의 조건들은 완벽한 사랑이 드러나고 현실화하는 것을 방해한다. 비록, 다른 사람에게 가슴이 완전히 열리고 다른 사람과 온전히 결합되는 순간과 느낌을 순간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결코 우리가 추구하는 완전한 만족감을 주는 관계를 기대할 수는 없다.

 

가슴에 내재한 완벽한 사랑과 실제 생활에서 경험하는 불완전한 사랑 간의 격차에서 오는 고통은 닫혀 있던 가슴의 문을 부수어 활짝 열게 한다수피교 스승인 하즈라트 이나야트 칸의 말을 빌자면, 사랑의 고통은 “아무리 바위처럼 단단한

가슴이라도 부수고 여는 다이너마이트다” 사랑의 고통은 인간 존재의 본질, 다시 말해 천상의 완벽함을 추구하지만 영원히 지상의 한계와 씨름해야 하는 존재의 본질을 드러낸다. 하지만 가슴 자체는 부수어서 열 수 없는데본질적으로는 부드럽고 수용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부술 수 있는 것은 바로 가슴 주변의 방어막이다. 우리 안의 부드러운 부분, 삶과 다른 사람들에게 가장 깊이 영향을 받는 약한 부분을 보호하기 위해 세워 놓은 방어막은 부서질 수 있다.

 

사랑을 가로막는 장애물에 부딪칠 때 슬픔과 분노가 일 수도 있다. 그런 경우, 자기 자신 혹은 다른 사람을 해치지 않으면서 슬픔과 분노를 헤쳐나가는 유일한 방법은 가슴을 가장 닫고 싶은 순간에 더 활짝 여는 것이다. 시냇물 속에 있는 바위가 주변을 흐르는 물의 속력을 높여 주듯, 완전한 사랑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우리로 하여금 사랑의 온전한 힘을 더 강하게 느끼게 해 준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사랑의 고통  때문에 가슴을 닫거나 움츠리고 싶은 순간에 계속 가슴을 열어 놓을 수 있을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사랑의 고통을 부인하거나 인위적으로 사랑하기 위해서 애쓰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 그러한 태도는 상처와 분노를 더 깊어지게 할 뿐이다. 대신 현재 있는 자리에서 시작해야 한다. 자신의 상처와 함께 있고 상처를 치유하려고 애쓰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 사랑의 고통을 열 때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리지만, 이 때 상처를 정성스럽고 따뜻하게 보듬어 주면 상처는 오히려 가슴을 일깨워서 보다 커다란 사랑의 힘이 계속 흐르도록 한다.

 

따라서 사랑의 장애물에 맞닥뜨릴 때 우리 안에서 가장 생동하는, 열린 가슴의 부드러움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어느 누구도 우리에게 필요한 사랑을 우리가 원하는 식으로 줄 수 없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하지만 자신의 고통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따뜻한 마음으로 자각할 수 있을 때 그토록 갈구하던 무조건적인 사랑은 가능하다.

 

가슴이 열리게 내버려둘 때 사랑의 신비, 곧 다른 사람에게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로서는 결코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시키기 때문에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에 눈뜨게 된다. 이 때 우리가 사랑하는 것은 그 사람의 순수한 가슴만이 아니다. 그 사람의 가슴이 스스로를 온전히 표현하는 것을 가로막는 모든 장애물과 맞서 싸우는 것 자체도 사랑한다. 이는 마치 우리의 가슴이 상대방의 가슴과 연합해서, 상대방이 자신의 모든 단점을 넘어서서 존재의 위대함을 실현하는 투쟁에 힘을 보태 주기를 원하는 것과 같다.

 

사실, 상대방이 우리의 이상에 완벽하게 부합한다면 그 사람이 우리의 가슴을 그렇게 깊이 움직이지 못할지도 모른다. 상대방의 불완전한 부분이 사랑에 발판을 제공한다. 따라서 관계에서 봉착하는 장애물들은 가슴이 우리 존재의 전부를 껴안을 수 있을 만큼 확장하고 뻗어나가게 만든다. 이렇게 무조건적인 사랑은 누군가에게 끌릴 때 자연히 일어나는 살의 차원을 넘어 고차원적인 사랑으로 무르익을 수 있다. 무조건적인 사랑은 용기와 겸손, 온전한 인간이 되는 법을 배우는 끊임없는 연습이 된다.

 

가슴을 여는 것은 이른바 사랑의 연금술에서 변화를 일으키는 힘으로, 상대방의 조건지어진 자아의 모든 한계 속에서 그 사람의 무조건적인 선함을 꿰뚫어 볼 수 있게 한다. 가슴을 열 때 야수 속에 감추어진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으며, 인간 본성의 무조건적인 면과 조건적인 면이 서로 어떻게 어우러져 가득 차 흘러넘치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친절함에서 시작되고, 그런 다음 상처를 받을까 두려워 내면의 부드러움을 감추며 또 자신의 가슴을 일깨우려면 우리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필요한 다른 모든 존재를 향한 연민으로 발산된다.  ( ..... John Welwood )

설정

트랙백

댓글

에노시마

일본/여행 2010/07/19 10:44



슬램덩크의 배경인 에노시마를 다녀왔어요~

하지만 전 슬램덩크를 띄엄띄엄 봐서 잘 모르겠고

오히려 피구왕통키네 동네 같았어요...

설정

트랙백

댓글

아직도 이사중

일본/생활 2010/05/03 23:17
이사기간과 골든위크 기간에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한국에 다녀왔어요~
친구 결혼과 전 직장동료이신 호영님의 결혼이 있었는데 우연하게 같은 결혼식장에서 하더라구요!!
같은날이였으면 일타쌍피였겠지만 토,일의 일정이라 두번 참석했답니다.
이제 주변사람들이 다들 결혼하네요. 쓸쓸..

그동안의 밥+술+커피의 무한반복으로 인해 위염을 얻어서 오늘 귀환했어요 ^0^ 아이고 배아파라 ^0^
아직 이사짐은 도착하지 않아서 오늘 도쿄로 와서 회사언니집에서 빌붙고 있어요.
내일 이사짐받으면 또 정리하고 바뿔거같아요.. 집이 좁아져서 걱정이고ㅠ_ㅠ..

몇일 사이에 인터넷을 못한동안 큰 사건도 많았네요..
게다가 이력서도 정리하고 있는데 이것도 영.. 의욕이 안나고
서울 가서 친구들 보고 왔더니 더 싱숭생숭해서 울쩍하네여.
새 동네, 새 집에서 또 어떻게 적응하고 사나 앞이 막막합니다.
구냥 또 돌아가고싶네요 ㅠ_ㅠ
아.. 이제 한국 안가야겠어요 ㅠ0ㅠ

설정

트랙백

댓글

오사카성 하나미

일본/여행 2010/04/17 14:22

도쿄에서 친구가 여행을 와서 같이 오사카성엘 갔어요~ 완전 사람 많더라구요..
오사카 성은 제가 그다지 좋아하는 곳이 아니라서 정말 가기 싫었는데
친구의 "난 여행왔잖아~" 이 한마디에 가야겠구나 싶어서 다녀왔답니다..
벚꽃나무보다 사람 숫자가 더 많아요.
대학이나 회사에서 단체로 돗자리깔고 바베큐해먹고 하는거 보니까 부릅드라구요.
올해도 어영부영 하나미를 다녀왔네요. 내년에는 오사카 벚꽃은 볼수 없을거같군용.
내년 봄엔 과연 어디에서 살고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이젠 그만 떠돌고싶어요 ㅠ_ㅠ

설정

트랙백

댓글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2)

일본/여행 2010/04/17 14:04
USJ

설정

트랙백

댓글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1)

일본/여행 2010/04/07 15:45

아직 USJ아니에요.,

USJ에 다녀왔다면 누구나 하나쯤 있는 사진.

새로 오픈한 어트랙션이 보이네용.

뉘신지 모름..

미쿡갔다왔어요 ㅋ

어릴때 왕좋아했던..

잘보면 스파이더맨 숨어있어요.

후.. 이곳은 한적하지만 뒤로는 사람이 빠글바글..

쥬라기공원 식당에서 립 먹었는데 공룡맛이였어요 'ㅁ'

2부에서 만나용..(2부라고해서 특별한게 있는건 아니에요 ㅋ)

설정

트랙백

댓글

하버랜드, 모자이크거리, 차이나타운

일본/여행 2010/03/22 22:20
아리마 온천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하버랜드로 이동했어요.
하버랜드에서 메모리얼 파크인가?에 지진난걸 보존해놧다고 해서 그것도 보러 걸어서 가고..
(지진났을때 그대로 보존한거라는데 다 뿡가졌드라구요!)
그러다가 그냥 사람들 따라갔더니 차이나 타운이 나오고..
그러다가 걸었을 뿐인데 산노미야역이라서 주변 관광하고 그냥 전철타고 왔어요.
발바닥 불나는 줄 알았어요..
첫번째 사진엔 귀신이 숨어 있어요! 후훗

설정

트랙백

댓글

고베 아리마 온천

일본/여행 2010/03/21 10:30

한큐 전철를 타고 아리마온천까지 갔는데요.
주소역 - 산노미야역에서 내려 지하철로 갈아타야합니다. 역에서 나와 길을 가로지르면 지하철역이 나와요.
산노미야 지하철 역에서 谷上역으로 이동 내리자 마자 맞은편 열차를 타고 아리마 입구역으로 이동 또 내리자마자 맞은편 열차로 이동해서 다시 열차를 타면 아리마 온천역으로 갈수있어요.
하나~~~~~도 복잡하지 않아요~ ^_^.....

설정

트랙백

댓글

우헤헤

일본/생활 2010/02/20 11:44
벌써 2010년 2월 20일이에요.
2010년엔 차가 날아다닐줄 알았는데 아직아니네요~
지금부터 5월에 한국 갈 표를 보고 있는데 돌아오는 표 가격이 장난이 아니네요 T_T
5월 1일은 친한 친구 결혼식이라서 꼭 가야하고, 5월 2일은 호영님 결혼식이네요!
그리고 저는 4월 30일이 이사 예정날이에요 ㅠ0ㅠ 이게 왠 날벼락 ㅠ0ㅠ
결혼식 참석도 이사도 완벽한 일정으로 하기 위해 짱구굴리고 있는데 어찌해야할지 생각이 잘 안나네요 ㅋㅋ

설정

트랙백

댓글

비와코 바이토 스키장

일본/여행 2010/02/14 08:53

다음엔 꼭 보드복을 사야겠어요. 렌탈비가 너무 비싸용 ㅠ_-

설정

트랙백

댓글

[O.T] okkervil river - song of our so-called friend

기타 2010/02/08 13:51


remember when our so-called friend would not call out to you while tumbling loosely out a hole punched through your home? it’s pretty clear, though you could hear, you truly finally knew, in time, he’d tell his tale the way he’d like it told. now he isn’t on the phone, and his story might as well be so.

well, loving is as loving does, and I’d say we should know, because we both have loved, have lost, and are alone. your face’s falling tears, to me they’re lovely and they’re dear, though you don’t love me and it’s clear that I will never see you in my arms. there’s no room in your heart for even this finely-sharpened dart; although I had started to think there might be hope, it isn’t so.

so wake up, make up some new song again around the same tune. the water cools, the leaves they fall, the sun it bends, the summer ends; our so-called friend doesn’t need you.

so proceed out the door and down the street. december’s lying near, but in the oven’s heat this house is now a home. sixty days of trips and stays you took to tell me, dear, that you cannot love me because you secretly still love a stone. although I put my lips to your face, trying to push his kiss out of its place, although my heart started to race, now it has slowed, I’ll let it go.

설정

트랙백

댓글

엑시아

일본/생활 2010/02/06 16:21

설정

트랙백

댓글

생활 일본어 오사카 사투리

일본/일본어 2010/01/25 17:46
안녕하세요. 최근 회사 동료 쇼지상에게 오사카 사투리를 몇개 배웠습니다.

서울 남자들이 부산여자 사투리 좋아하듯이 도쿄남자사람들도 똑같다고 하네요(뜬소문일수 있음)

그래서 몇자 배웠습니다. 도쿄가서 써먹을려구요..


1. 좋으면서 싫은척 할때

あかんあかん(아캉아캉)
- 안댕안댕 - 정도 되는듯..
* 두번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ㅋㅋ

2. 그래? 상대방말의 동의할때

そうなんや (소~난야~)
귀엽게 해주세요..

3. 뭐야~~~~~ 할때 (난데스까, 나니 대신 쓰는말)

何やねん (나니야넹~)
이거도 귀엽게 해주세요.. 한톤 높게 ㅋㅋ

포인트는 귀여움 입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출근전쟁

일본/생활 2010/01/21 11:46
오늘아침에는 8시 10분에 일어나 밥을 하고 어제 쌓아놓은 도시락과 그릇을 설겆이하고 세수하고 씻고
다시 주방에서 도시락반찬을 위해 햄과 유황오리를 구워서 반찬통에 넣어두고 다시 도시락과 주걱을 들고
방으로 가서 옷을 갈아입고 밥주걱을 들고 10분을 기다렸다가 밥을 퍼서 회사로 출근!
9시 반까지 출근이지만 9시 25분에 정확하게 도착~
요즘 점점 아침잠이 없어져요...

--
쓰고보니 전쟁은 아니네요.ㅋㅋ

설정

트랙백

댓글

하치키타 스키장

분류없음 2010/01/10 00:13

회사분들과 함께 스키장에 다녀왔습니다. 왜 스키장에서 조난 당하는지 알수있는 규모..
상급자 코스에 올라가면 360도 파노라마 경치를 볼수있다는 한 사람의 꼬임에 넘어가 상급자 코스를 가봤는데, 무서워서 경치코 나발이코 아무것도 눈에 뵈는거 없고.. 무서워서 10분동안 소리지르는데 자꾸 다른사람들이 절 보고 웃는 것 같아서 어쩔수없이 상급자 코스를 낙엽으로 내려왔어요~
이노무 스키장에 보드나 스키타는 사람들은 다들 선수같아요~ 어디서 그렇게 배운거야~ 나도 가르쳐죠!!!
스키장 양 옆에 나무있는 곳에 안전장치가 없어서 완전 무서웠어요. 거기 떨어지면 죽을까봐 정말 안전낙엽했어요. 탈만하네요. 킥킥

p.s
일본인들은 자전거에만 애를 태우는게 아니라 보드 탈때도 애를 들고 타더군요..
스키도 그렇고.. 완전 다들 선수에요.. (애 들고 타는거 보고 기겁 .. ㅠㅠ)

설정

트랙백

댓글

2009 오사카

일본/생활 2009/12/18 16:40

설정

트랙백

댓글

sleep cycle

미스테리 2009/12/18 10:56
Sleep statistics for 17 - 18 12月 (金).

Went to bed / woke up: 0:34 / 8:20
Total time: 7h 45m

Analysis made by Sleep Cycle.

My sleep graph for the entire night:














IRC에서 놀다가 마루옹이 알려준 어플 다운받아서 알람으로 썻어요~
그래서 오늘 8시 51분에 일어나서 세수만 하고 출근했어요~ 어플이 날 깨우다가 말았어요 흑흑
왜그래써 왜그래써 ㅠㅠ

설정

트랙백

댓글

1 2 3 4 5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