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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곤돌라 사건..
미스테리/미슷훼리
2007/08/16 17:03
유가족인 50대 남자가 곤돌라 유리를 발로 차자 유리창이 맥없이 빠져 나갔다.
이 광경을 지켜본 유가족들은 “유리창만 제대로 지탱해줬어도 살았을 것”이라며 떨어져 나간 유리창을 부여잡고 오열했다.
15일 부산 영도구 동삼동 월드카니발 놀이시설에서 사고를 낸 자이언트 휠 앞에서 유가족들은 오열했다. 이날 오후 3시쯤 월드카니발 사고 유가족 10여명은 사고수습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기위해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사고설명이 진행된지 2시간 남짓 사고 현장을 둘러보던 유가족 중 한 명이 사고 당시 극적으로 살아난 전운성(70) 할아버지가 “유리창이 발로 차도 떨어져 나갈 정도로 약했다는 말을 했다”며, 회사측에 다른 곤돌라의 유리를 발로 차 볼 것을 요구했다.
회사측의 양해를 얻어 사고 곤돌라 왼쪽 두번째 곤돌라에 들어선 유가족 변재덕 (54)씨가 곤돌라 안에 들어서 유리창을 발로 차자 유리창이 맥없이 빠져나갔다.
변 씨는 “놀이기구 운영회사가 안전은 뒷전이고 고객들을 돈으로 봤다는 증거”라며 “유리창만 제대로 버텨 줬어도 사람들이 죽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분개했다. 다른 한 유가족은 "유리창은 고사하고 쇠창살이라도 있었어도 참사를 막았을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사고현장을 지켜보던 경찰도 이 상황에 놀라 급히 현장 보존에 나섰다. 경찰은 곤돌라의 안전기준 미흡부분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안전에서는 세계 최고라고 주장했던 월드카니발 사의 호언장담은 공중에 날아간 격이 됐다. 또 놀이기구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한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가 안전진단을 제대로 실시했는지 그 공신력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부산CBS 장규석 기자 haho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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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열린게 아니라 창문쪽으로 해서 추락했던 거군여..
부산에서 저런 일이 일어나다니-_-..
놀이기구 타는거 좋아하는데 곤돌라는 gg네여..
그렇게 생각하니 다른 놀이기구도 무섭다는................